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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홀로 떠난 오늘의 성서 순례(1-3)

한생명, 2011-04-24 07:18:0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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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과 삶이 둘이 아니었던 고대 근동지방에서의 신들의 숫자는 자그만치 3천여개가 넘었다. 보이는 것마다 고유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음을 발견한 근동지방 사람들에게는 자기들의 삶 속에서 접촉한 신비의 대상과 나름대로 교감을 통해 교의를 세웠다. 이러한 각자의 신들은 사회적 변혁과 함께 점차 집단.부족의 신들로 단일화 해 갔다. 나중에는 점차 국가 유일신으로 세워 나갔다. 한층 진화한 오시리즈나 파라오 같은 신은 인간으로 둔갑했다. 이러한 문화적 바탕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나중에 매우 자연스럽게 보다 진화한 신인으로 등장한다. /1/

 

성서 창세기에는 그 같은 문화적 배경에 근거하여 하나님을 복수의 하나님으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. "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, 하시고..." /2/

 

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, 만물은 그 자체가 온전히 하나님의 뼈요, 피요, 살인데..어느 하나 그 분 밖으로 나 온 것은 하나도 없는데..우리들 자신을 포함한  모두(ityoui)가 하나님의 것인데...즉  성서의 기록대로 "그가 내 안에 있고 내가 그의 안에 있는' 반드시 그렇게 세워져야 할 반드시 한 몸인데..결국 너는 나의 하나님이요, 나는 너의 하나님인데..세상 모두가 하나님의 것이요, 하나님의 나라인데...그러한데.. 아직까지도 만물과 인간과 하나님을 따로 구분하여 기득권을 챙기려는 자들..참으로 가엾은 자들. /3/          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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